이탈리아 지원1 쿠바 의료진이 ‘코로나19’ 위기 맞은 이탈리아로 향한 이유 쿠바 혁명의 자부심, 국제 의료 연대로 꽃필까 코로나19가 유럽을 가히 초토화 직전으로 몰아가는 가운데, ‘의료 강국’으로 불리는 쿠바가, 의료체계의 붕괴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탈리아와 중남미 5개국에 의료진을 파견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 2300달러에 불과한 사회주의 국가 쿠바가 G7의 일원인, GDP 3만 8100달러의 이탈리아(이상 미국 중앙정보국 월드 팩트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쿠바 의료진, GDP 3배 많은 이탈리아 지원 코로나19 청정지역도 아닌 쿠바(확진자 35명, 사망 1명)가 더 힘든 나라를 향해 지원에 나선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 “진정한 국제 연대”(영국 )라거나 “인류에 대한 엄청난 가치의 봉사”(뉴스통신사 ) 라는 찬사가 지나치지 않은 것이다. 지난 22.. 2020.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