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룡1 [순국] 산남의진의 손영각 의병장, 입암 전투에서 순국 1907년 9월 1일-산남의진의 의병장 손영각 입암 전투에서 순국 1907년 9월 1일(음력, 양력 10월 7일) 산남의진(山南義陣)이 일본군과 맞붙은 경북 포항시 죽장면 입암 전투에서 손영각(孫永珏, 1855~1907) 참모장이 전사, 순국하였다. 향년 52세. 이 전투에서 대장 정용기(1962 독립장), 중군장 이한구(1963 독립장), 좌영장 권규섭(1991 애국장) 등 산남의진의 주력이 모두 전사했다. 이 무렵 산남의진의 본진 지휘부[장영도소(將營都所)]는 포항시 죽장면 매현리에 정예 의병 1백여 명과 함께 포진하고 있었다. 이를 탐지한 일본군은 입암리(立巖里) 후원(後原)의 험준한 암석을 거점으로 야음을 틈타 침공해 들어왔다. 때마침 임무를 마치고 귀진한 이세기(1991 애국장)·우재룡(1963.. 2023.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