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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바람과 먼지의 세상, 그 길 위에 서서

아폴로 11호2

[오늘]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돌’ [역사 공부 ‘오늘’]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 닐 암스트롱 발에 첫발을 내딛다 7월 20일은 미국이 아폴로 11호로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에 발을 디딘 지 50돌이 되는 날이다.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의 군사력(군비) 경쟁의 일부였던 우주 탐사경쟁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은 3년 뒤인 1972년 쏘아 올린 아폴로 17호가 마지막으로 달 착륙선이었고, 소련도 1976년 루나 24호를 끝으로 달 탐사를 멈추었다. 달 탐사는 들이는 비용에 비겨 그것이 눈에 보이는 이익으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에 다시 우주 탐사경쟁이 불붙은 것은 미국-소련 양자 구도에서 중국과 인도, 일본까지 가세한 다자 구도가 되면서다. 그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나라는 올해.. 2023. 7. 20.
아폴로 11호 ‘달 착륙’과 공휴일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달착륙, 이튿날(월요일) 우리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닐 올던 암스트롱(Neil Alden Armstrong, 1930~2012)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암스트롱’이라는 성 때문에 미국의 재즈음악가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 1901~1971)과 헛갈리기도 하는, 미국의 우주비행사로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뎠다’는 사람이다. 암스트롱, 1969년 7월 20일 달에 착륙하다 닐 암스트롱은 1969년 7월 16일 우주왕복선 아폴로(Apollo) 11호의 선장으로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두 명의 비행사와 함께 케네디 우주기지를 출발했다. 닷새 후인 20일 그는 달 주위를 도는 궤도 위에서 모선에 남은 마이클 콜린스와 헤어져서, 올드린과 함께 달 .. 2021.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