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1 구미 지산동 샛강의 ‘벚꽃 행렬’, ‘소문내지 말라’고요? 코로나19가 강제하는 ‘비대면’의 꽃놀이 장소로 추천하는 샛강생태공원 * PC에서는 사진을 눌러 큰 규격의 사진(1000×667픽셀)으로 볼 수 있음. 벚꽃의 계절이다. 코로나19 탓에 내로라하는 벚꽃 축제는 베풀어지지 못해도 곳곳에서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이 이 꽃의 향연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여느 해라면 남도의 군항 진해에서 시작된 벚꽃 물결이 북상을 시작할 무렵이다. 그러나 ‘서울 벚꽃’이 100년 만에 가장 빨리 피었듯 올 벚꽃의 개화엔 지역의 편차가 거의 없다. 지난 주중에 울산에 다녀왔다. 길가에 활짝 핀 벚꽃 행렬을 보면서 이쪽이 역시 구미보다 이른가 보다, 여겼는데, 다음날 돌아와 보니 웬걸, 구미에도 벚꽃이 이미 필 만큼 피어 있었다. 27일 오전에 들른 금오천 주변은 벚꽃 구경 나온 .. 2021.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