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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바람과 먼지의 세상, 그 길 위에 서서

극우단체2

‘똥별’과 그 추종자들, ‘역사의 교훈’도 걷어찼다 ‘똥별’과 전직 군인들, 서울 한복판에서 전두환을 추모하고 역사를 능멸하다 지난 23일이 전두환의 2주기였던 모양이다. 서울 한복판에 전직 군인들이 모여 전두환을 추도하고 역사 왜곡하는 발언을 쏟아냈다는 기사를 읽고 광주 시민을 학살하고 권좌에 올라 똥별 출신의 한 전직 대통령을 기억해 냈다. [관련 기사 : 서울 복판서 “각하, 5.18 진압 잘했다”… 전두환 기린 전직 군인들] 퇴역 장교 등 군인들의 전두환 2주기 추모제 이날 행사는 ‘새로이 기억하다’란 주제의 ‘전두환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구국추모제’. 참석자는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장교들로 대부분 전두환 군사정권 당시 복무한 군인들이었단다. 이들은 무대의 전두환 영정을 향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 경제발전에 헌신한 전두환 대통령에 .. 2023. 11. 27.
‘자식연합’에서 ‘후레자식연대’까지 - 자식들의 행진 극우 성향 어버이연합에 대한 젊은이들의 대응 세월이 ‘하 수상’해서인가, 어버이와 자식 간의 관계가 예사롭지 않다. 요즘 전경련으로부터 거액의 지원금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고 청와대로부터 시위를 사주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시민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관련한 이야기다. ‘반북, 매카시즘적 태도’를 보이는 ‘주로 노인들이 가입한 정치적으로 극우성향의 단체’(이상 )인 어버이연합은 2006년 5월 8일, 어버이날에 결성되었다. 두루 알다시피 ‘어버이’라는 이름은 특별한 자격이 필요하지 않다. 어버이는 성인이 되어 혼인하고 자식을 낳으면 자연스레 얻게 되는 사회적 지위이기 때문이다. 이 단체가 굳이 아무 특징 없는 ‘어버이’라는 보통명사를 단체이름으로 쓰는 까닭은 이들의 주장과 그것을 드러내는 방식과 연.. 2021.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