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바람과 먼지의 세상, 그 길 위에 서서

국경없는기자회2

‘독야청청(獨也靑靑)’ 엠비시(MBC) '여편향' 보도로 망가진 공영방송 MBC 뉴스를 보지 않게 된 지 어 새 꽤 오래되었다. 가 ‘마봉춘’이 아니라 ‘엠병신’으로 불리기 시작하면서부터였으니. 그러고 보니 뿐 아니라 도 잘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TV 뉴스는 이런저런 말도 많지만 뉴스룸을 고정해 보기 때문이다. 당청 갈등 보도, 의 독야청청 라디오 방송도 마찬가지다. 아내는 아침밥을 지으면서 라디오를 틀어놓는데, 손석희가 떠난 뒤, ‘시선집중’에서 의 ‘뉴스 쇼’로 채널이 바뀌었다. 다른 프로그램도 비슷해서 잘 듣고 있다가도 뉴스가 나오면 저절로 채널을 돌려버린다. 오늘 새벽에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검색하다가 문득 ‘미디어 다음’의 뉴스 하나에 시선이 꽂혔다. 어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국회와 여당 지도부에다 결기를 잔뜩 세운 .. 2021. 6. 27.
한국 ‘언론자유지수’, 20계단을 뛰어올랐다 문재인 정부 들어 ‘언론자유지수’ 회복 ‘국경없는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가 ‘2018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대상 180개국 가운데 43위를 차지해 일본(67위), 중국(176위)뿐 아니라 미국(45위)보다도 높은 순위에 매겨졌다. 한국 언론자유지수 63위에서 43위로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39위) 이후 11년 만에 미국보다 상위에 올랐다. 그래프에서 보듯 이명박 정부 들면서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 순위는 2010~12년께 잠깐 반등한 이후 곤두박질쳐 2016년에는 70위로 떨어졌다.[관련 글 : ‘부분적 언론자유국’ 대한민국]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회복세를 보이던 순위는 마침내 올해.. 2021. 4. 26.